2024-08-11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좋은 투자가 가능하다.
좋은 기업이란 무엇일까?
- 지속 성장 기업
- ROE 높은 기업
-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기업(ex. 배당, 자사주 소각, 매입)
-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
등등이 있을 것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투자할 때 진짜 이런걸 고려하고 구매하고 있는가? 스스로한테 질문하면 솔직히 아닐 때도 많은 것 같다.
그냥 단순히 그 시점에 시대의 흐름을 타고 유행하고 있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투자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투자는 장기투자에 좋지 못하다. 예를 들어, 탕후루 같이 당장 엄청난 이익을 내고 있다고 인수를 했다가 인기가 식어 낭패를 볼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 (이젠 요아정?)
꾸준히 책도 읽고 공부도 해야하는 이유다.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왜 긴 시간동안 사람들이 공부하고 배우고 아직도 부족하다고 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특히 요즘 같은 장에서는 변화무쌍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깊은 내공도 필요하고, 포트폴리오도 잘 구성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것 같다.
고객충성도가 높은 기업
좋은 기업은 고객의 충성도에서 나온다고 한다.
단순히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사고 싶은 기업 (나 여기서 5%만 먹고 나올거야 이런게 아닌)
단골 손님이 많은 가게가 오래가듯, 관심을 꾸준히 갖고 매입을 하는 고객층이 많은 기업일수록 좋은 기업일 확률이 매우 높다. 지금 투자 중인 기업들이 해당하고 있는지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얼마나 시장 속에서 가격이나 기술적으로 타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지, 잘 고르고 이를 시간이 지나 주가가 실현해준다면 그만큼 즐거울 일도 없을 것 같다.
솔직히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럴땐 좀 더 범위를 넓히고 분야에 대한 인덱스 투자를 하면 된다. 그것도 어려우면 국가로 넓혀보자. 그리고 점점 깊게, 세부적으로 공부하며 투자 방향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인 것 같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시장 상황의 트렌드를 놓치지 말고 단편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지 않는 법. 아는 힘을 기르는 것. 남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 복기해보는 것. 조금씩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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